지난해 말부터 대구에서 잇따른 차량 연쇄방화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나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달 차량 연쇄 방화 혐의로 구속된 42살 송모 씨에게 추가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 달서구 일대에서 13차례에 걸쳐 차량 25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송씨는 지난달 19일 대구 월성동에서 차량 7대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송씨는 신체장애와 이혼 등 처지를 비관해 음주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