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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 타진 중

입력 : 2007.07.17 13:15


hsbcHSBC가 외환은행을 25억파운드 이상에 인수하는 안을 놓고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HSBC가 최근 론스타와 접촉해 잠재적인 인수 계약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HSBC가 보인 관심의 정도는 매우 '예비적'이고 '불확정적'이라고 신문은 전했으며 만약 HSBC가 인수전에 뛰어들 경우 중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은행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또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 매각을 위해 아직까지 주관사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HSBC가 외환은행 인수에 성공할 경우 HSBC는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SBC는 지난 2005년 제일은행 인수전에서 스탠더드차타드에 패한 후 한국내 다른 은행의 인수를 물색해왔다.

한편 신문은 HSBC와 론스타가 모두 이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