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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메일 광고 이 스팸 메일때문에 업무에 지장을 받는 분들 많습니다만 요즘에는 이메일 스팸에 이어서 휴대전화 스팸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유병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화벨이 한번만 울리고 바로 끊어집니다.
수신된 번호로 전화를 걸자 대출 안내 광고가 나옵니다.
이렇게 전화벨이 한번만 울린 뒤 끊기는 이른바 원링 스팸 전화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박지연/서울 도봉동 : 궁금해서라도 전화를 걸어보게 되고요. 전화를 막상 걸어보면 스팸전화인 경우가 대부분이기때문에 짜증도 나고 업무시간 일 경우에는 업무에 지장도 되고.]
한때 극성이던 이메일 스팸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휴대전화 스팸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스팸은 그 수법이 날로 교묘하고 다양해졌습니다.
원링 스팸을 비롯해 유료전화인 060번호 대신 일반번호가 찍히도록 발신번호를 조작하는 스팸 문자, 확인버튼을 누르면 무선인터넷 성인사이트로 이동해 요금을 물게하는 URL 스팸 등이 소비자를 현혹하는 신종 휴대전화 스팸 유형들입니다.
[오광식/서울 도봉동 : 하루에 보통 10통 정도는 오는 것 같아요. 신경이 많이 쓰이잖아요. 집중도 안되고.]
피해가 늘어나자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태희/정보통신부 정보윤리팀장 : 관련번호들을 차단해 나가고요. 필요한 경우에는 경찰청에 신고를 통해서 형사처벌까지도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스팸 정보로 의심될 때는 응답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전화기 내에 광고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광고문자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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