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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대교구, 성추행 6억6천만달러 배상 합의

이기성

입력 : 2007.07.15 16:50|수정 : 2007.07.15 21:41


미국 로스앤젤레스 가톨릭대교구는 1940년대 이후 관할내 한 성직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500여 명의 피해자들에게 모두 6억 6천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피해자측 변호인들이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배상 규모는 피해자 1인당 100만 달러를 넘는 것이며, 총액 규모로 볼 때 유사한 문제로 인한 가톨릭교회내 배상금으로는 최대 수준입니다.

미국내 최대교구인 LA대교구측은 이번 합의금 마련을 위해 40억 달러 이상으로 알려진 자체 부동산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LA대교구는 지난해 12월에도 46건의 성추행 시비와 관련해 총 6천만 달러를 지불하는 선에서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