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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상한제 앞두고 '미분양 줄이기' 총력

남정민

입력 : 2007.07.15 10:33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건설업계가 미분양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전국 미분양 가구 수는 5만2천여 가구로,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와 광역시 미분양은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출 규제와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으로 청약 수요는 감소했지만 업체들이 상한제 적용을 피하느라 무리하게 분양을 강행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5월과 6월 민간 건설사들은 전국적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만여 가구 많은 4만6천여 가구를 분양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건설사들은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서 대책반을 구성하거나, 미분양을 팔아주는 중개업소에 거액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