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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니' 영향…동해안 최고 80㎜

입력 : 2007.07.14 15:29|수정 : 2007.07.14 18:01

일본노선, 국내선 항공기 무더기 결항


14일 태풍 `마니'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 최대풍속 초당 10∼15m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포항 등 동해안 지역에도 순간 최대풍속 초당 10∼15m, 서울 등 내륙에는 5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서부먼바다·제주도남쪽먼바다·남해동부전해상에 태풍경보가, 전남 여수·부산·경남·제주·남해서부앞바다·제주도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남과 대흑산도·홍도·경북 동해안·울산·경남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남부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지방에는 내일까지 30∼50㎜, 많은 곳은 80㎜ 이상, 경상남북도·제주도·울릉도·독도에는 5∼3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지역은 5㎜ 안팎의 비가 온 뒤 밤에 갤 전망이며 서울 등 나머지 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태풍 마니는 중심부에서 시속 158㎞의 강한 바람이 부는 대형급 태풍으로서 오후 1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45㎞ 부근 해상을 지났으며 시속 27㎞의 속도로 북동진해 일본열도를 따라 이동중이다.

이날 기상악화로 인해 오전부터 오후 2시15분까지 김포공항과 각각 포항·여수·울산을 잇는 국내선 7편(왕복 14편)이 결항됐고, 인천공항과 각각 일본의 후쿠오카·나가사키·구마모토를 잇는 국제선 4편(왕복 8편)이 뜨지 못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