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이란 중부 아라크에 건설중인 중수로 현장에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방문을 허용할 것이라고 IAEA가 밝혔다.
13일 AFP,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과 IAEA는 이달 안으로 IAEA 사찰단이 아라크의 중수로 건설현장을 방문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다음달 초까지 나탄즈의 우라늄 농축시설에 대한 안전 차원의 접근 문제를 마무리 지을 것을 합의했다고 IAEA는 발표했다.
올리 하이노넨 IAEA 사무차장이 이끄는 IAEA 대표단은 11일 이란 테헤란을 방문, 이란 대표단과 수차례 회담을 했으며 12일 `일부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IAEA가 공식적으로 밝힌 이 같은 합의 사항은 11∼12일 이틀에 걸친 양자 회담의 구체적인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경수 대신 중수를 감속ㆍ냉각재로 쓰는 중수로는 우라늄을 농축할 필요없이 천연 우라늄을 핵연료로 쓸 수 있고 사용후 핵연료에서 플루토늄을 경수로보다 많이 추출할 수 있으나 중수 가격이 비싼 흠이 있다.
(두바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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