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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황정순, '영화인 명예의 전당' 올라

남상석

입력 : 2007.07.13 15:49


원로배우 황정순 씨가 고 신상옥 감독과 유현목 감독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오릅니다.

영화인복지재단은 "원로배우 황정순 여사를 '위대한 여배우 황정순'이란 이름으로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인복지재단 오는 19일 경기도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헌액식을 열어 흉상 제막식을 여는 한편 황정순 도록집을 발간하고 소장품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정진우 영화인복지재단 이사장은 "황정순 여사는 일제시대부터 현재까지 영화와 연극, TV를 넘나들며 거침없는 연기로 천의 얼굴을 보여줬다"며 "34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은 우리 시대 최고의 여배우로 기념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