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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흥분한 소떼 관광객 들이받아

이정은

입력 : 2007.07.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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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몰이 축제가 개막 엿새째에 접어들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관중들의 환호에 흥분한 소떼가 사람들을 들이받기 시작합니다.

검은소의 뿔에 받힌 한 젊은 남자는 공중에 솟구쳤다 떨어지면서 척추를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12일) 하루동안 미국인과 멕시코인을 포함한 관광객 7명이 소에 들이받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친 사람들은 대부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소몰이에 참가한 관광객들입니다.

이 축제는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외화수입원으로 떠올랐지만 현지당국은 관광객들의 부상을 막는데 속수무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