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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이 바다위에 옆으로 누운채 가라앉고 있습니다.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고 여객선 부근에 구명보트도 보입니다.
어제(12일) 새벽에 침몰한 여객선 탑승객 2백56명가운데 12명이 숨지고 백29명만 구조됐습니다.
[모날린 라보/생존 승객 : (침몰 순간) 엉뚱하게 다른 애 손을 잡고 있어 물속에서 소리를 지르자 구조대원이 거의 의식불명인 저를 구했습니다.]
아직 백명넘게 실종된 상태여서 사망자 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여객선은 해안에서 불과 5백미터 떨어진 곳에서 태풍 '마니'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에 밀려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 당국이 밝혔니다.
[아르만 바릴로/해안경비대 : 악천후가 침몰원인일 수 있고 승무원 과실이 있는지는 조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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