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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불면환자 60%, 잠 못 잤다 '착각'"

입력 : 2007.07.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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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잠을 잘 못 이루는 불면환자 대부분이 실제로는 잠을 충분히 자고도 마치 잠을 잘 못 잔 것처럼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수면장애 전문치료병원이 작년 3월부터 올 5월까지 만성불면증 환자 130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실제로 8시간을 수면하고도 마치 잠을 못 잔 것처럼 느끼는 '수면착각 환자'가 60% 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수면착각'의 원인은 잠을 자는 도중에 호흡이 갑자기 떨어지는 '수면 무호흡증'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데요.

문제는 불면증 환자들이 잠을 자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수면제를 복용하는 일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수면제에 너무 의존하기 전에 '수면 무호흡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