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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시장측은 오늘(11일)오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박희태 선대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검찰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희태 캠프 선대위원장은 "이 전 시장 처남 김재정 씨가 박근혜 전 대표측 이혜훈 의원 등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과 고소·고발 건을 모두 취하하도록 권유하기로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어 관련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검찰수사의 대상이 됐던 도곡동 땅 매각대금의 사용처 등 모든 자료를 당 검증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고소 취하 뒤 수사여부는 검찰판단에 따르겠지만 고소 취하되면 수사중단한다는 김성호 법무장관의 말에 유념한다며 수사 중단을 기대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측은 고소취하와 상관없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도곡동 땅 등 4대 의혹에 대해 이 전시장이 직접 해명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 검증위가 검찰수사에 준하는 검증작업을 해야하고 그래야 믿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검증역할을 촉구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고소취하는 대승적 판단으로 받아들여야하고 이를 비판해선 안 된다며 양진영이 계속 네가티브공세를 편다면 출당조치 등 강력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은 고소취하는 각종 의혹들이 사실임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감찰은 고소취하와 관계없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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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검증 관련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 전 시장측이 고소를 사실상 취하하기로 함에 따라 수사 중단 여부를 놓고 법리 검토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수사팀 내부에서는 명예훼손이 반의사 불벌죄인 만큼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반면, 검찰 수뇌부는 수사 강행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수사팀은 그러나 고소취하 여부와 상관없는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선, 행정자치부와 국세청, 경찰청, 건설교통부 등 4개 기관에서 확보한 열람 기록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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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달중에 6자회담을 개최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을 최근 방북한 양제츠 중국 외무장관에게 말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6자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으로, 중국이 18일 개최 의사를 각국에 제안한 것은 김 위원장의 전향적인 발언에 영향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BDA 문제가 해결된 만큼 큰 장애물이 없어졌다면서 앞으로도 6자회담을 중시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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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과 영동 세브란스병원 등 연세의료원 산하 4개 병원 파업이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노조와 병원 측이 응급실 등에 필수인력을 배치했지만, 외래 병동과 입원실의 가동률은 평일의 55%에서 6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노사는 그제 임금 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에 대한 실무 교섭이 결렬된 뒤로 아직까지 협상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홍콩 도심 공사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무너졌습니다.
페루의 관광지인 쿠스코 근처에서 버스사고가 발생해 3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멕시코 중부에서 대형 가스관 폭발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오늘의 날씨>
발달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중부와 영남지방 곳곳에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강원도 속초와 고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10에서 5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충청과 경북지방에도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서울, 경기지방에는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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