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의 신중식 의원이 범여권 대통합을 위해 탈당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혀 통합민주당내 통합 논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신 의원은 10일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 토론회에서 "열린우리당 탈당파와 시민세력, 손학규 전 지사측이 합쳐서 별도의 신당을 출범시키면 통합민주당은 4당으로 전락해 고립될 것"이라며 자신이라도 희생하고 나가 통합민주당과의 연결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신 의원의 탈당 시점은 통합민주당내 대통합론자들이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한 시한인 오는 14일 직후가 될 것으로 보이며 김효석 의원등도 동반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상천 공동대표는 그러나 "무조건적인 대통합 주장은 열린우리당의 국정실패를 승계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민주당 중심의 대통합신당론을 거듭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