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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딸도 사용" 가짜 다이어트 패치 파문

유영수

입력 : 2007.07.10 15:22|수정 : 2007.07.10 15:31


중국에서 미국 수입품으로 둔갑한 가짜 다이어트 패치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신보는 중국 여성들 사이에 가짜 한방 다이어트 패치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중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제품은 출시된 지 불과 몇달만에 2억위안,약 241억원 어치가 넘게 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체 측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첼시 클린턴이 이 패치를 사용해 한달 만에 무려 12kg이나 감량했다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라고 선전했지만 실제로는 중국 톈진의 한 업체가 생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원하는 부위에 패치를 붙이면 지방이 빠져나온다고 선전했으나 패치에 배어나온 기름은 지방이 아니라 패치 자체에서 흘러나온 기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