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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시장측 "고소 취하 당분간 안한다"

신승이

입력 : 2007.07.10 15:06|수정 : 2007.07.13 14:47

"도덕적 우위 확보 안된 상태에서 밀리는 방식으로 소 취하 불가"


한나라당 이명박 전 시장측은 이 전 시장의 검증과 관련된 고소를 당분간 취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 캠프는 10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도덕적 우위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적으로 밀리는 방식으로는 소를 취하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박형준 캠프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측은 또 수자원공사의 한반도 대운하 보고서가 언론에 보도되기 전 박근혜 전 대표측 인사에게 건네졌다는 9일 경찰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박 전 대표측과 여권의 야합이 드러났다"며 박 전 대표 진영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측은, 공식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이 전 시장측이 국면회피용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 전 시장측이 고소를 취하해도 대선 본선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혹하고 혹독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