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과 비정규직 문제를 놓고 사측과 협상을 벌여 온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10일 새벽 6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노조는 9일 오후 5시 반부터 조합원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병원 광장에서 파업 출정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막판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당장 내일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 용인 세브란스병원 등 3개 병원에서의 진료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원측은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외래 환자 예약을 절반으로 줄이고 입원 환자수도 현재의 70% 수준으로 줄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