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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이창호 꺾고 후지쓰배 우승

이은종

입력 : 2007.07.09 19:04


제20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서 박영훈 9단이 이창호 9단을 꺾고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박영훈 9단은 일본 도쿄 일본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결승 대국에서 252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으로 1집반승을 거뒀습니다.

박 9단은 2004년에 이어 3년만에 후지쓰배 우승컵을 차지했고 한국은 지난 1998년 제11회 대회 이후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