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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경선관리 규칙 못 고친다"

심석태

입력 : 2007.07.09 19:07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영식 사무총장은 9일 국회 정치관계법 특위에 출석해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범여권이 추진하는 완전국민 경선제를 위해 경선 관리규칙을 개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선거인 명부를 미리 확정하고 시군구 단위에만 투표소를 설치하도록 한 현재의 경선관리 규칙을 이미 한나라당에 적용했기 때문에 이번 대선을 치른 뒤에 규칙 개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또 재외국민들에게 투표권을 주는 문제는 법안 마련이 이미 6월 임시국회를 넘어섰고 준비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대선에서는 재외국민들이 투표권을 행사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