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지난 주는 하루에 2,30 포인트씩 계속 상승해서 1900선을 39 포인트 남겨 놓고 있는데요.
이번 주는 상대적으로 등락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난 주 코스피 지수가 117포인트 올랐는데 상승폭으로는 주간 단위 사상 최대입니다.
여건이 아무리 좋더라도 너무 빨리, 큰 폭으로 올랐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 주에는 IT 대표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와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이 있기때문에 결과에 따라서 주가가 출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레 실적이 발표되는 LG필립스LCD 같은 경우는 2분기에 LCD 가격이 좋았기 때문에 괜찮아 보이지만, 오는 13일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1조 원 밑으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주 금요일 삼성전자 주가가 6% 이상 급등했는데요. 이 점이 오히려 삼성전자 주가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12일 한국 은행의 금리 결정은 인상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 압력이 높지는 않지만 한국 은행이 시중에 너무 돈이 많이 풀렸다고 걱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시각이 많은데요.
지난 달에는 하루에 1조 원씩 시중에 돈이 풀릴 정도로 유동성이 넘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 은행이 만약 12일에 금리를 올리지 않더라도 적어도 다음달에는 올릴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계는 부담이 커질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더 위축될 수는 있습니다. 반면 채권 시장이나 증시 같은 경우 이미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보고 대응을 하고 있기때문에 영향은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충격은 좀 덜 할 전망입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펀드 자금이 하루 천 8백억 원씩 들어오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기때문에 만약 조정이 오더라도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더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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