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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침대는 다 똑같다? 천만의 말씀"

입력 : 2007.07.09 12:02|수정 : 2007.07.0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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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구 트렌드 속에서 침대도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이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은, 바로 침대의 머리 부분!

기존에 나무 소재가 아닌 머리 부분 전체를 가죽으로 처리했거나 테두리는 나무 소재에 가죽을 덧댄 디자인, 또 머리 부분과 매트리스 프레임까지 가죽으로 처리한 침대가 올 시즌 유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조매현/서울시 잠실동 : 이 헤드 부분을 많이 보고요, 주로. 그 다음에 이제 매트리스, 수명이 오래갈 수 있는 거를 봅니다.]

가죽 외에 자연적인 느낌의 등나무 소재를 사용한 디자인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안소연/가구 전문업체 디자이너 : 예전에는 침대와 협탁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면 최근 들어서는 침대 헤드와 협탁 뒷판넬을 하나로 연결하고 조명까지 첨가가 된 스타일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침대 구조를 보면 2·3년 전만해도 나무 마루판 위에 매트리스를 올려놓는 평상형 구조가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매트리스와 프레임이 틈없이 딱 맞아 떨어져 프레임에 부딪힐 염려가 없는 일체형 디자인과 프레임이 없이 매트리스 두 개를 올려놓는 구조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침대 매트리스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프링을 비롯해서 최근엔 고무나무 원액으로 만든 라텍스와 코코넛 야자수로 만든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김미진/가구 전문업체 디자이너 : 스프링 매트리스는 통통 튀는 그 자체의 탄력성으로 인해서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들 찾으시는 매트리스고요, 그에 반면에 라텍스는 허리자체를 굴곡에 따라서 받쳐주기 때문에 허리가 아프신 분들이라든지 그런 분들이 계신 집안에서는 많이들 좋아하십니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누웠다 일어났을 때 탄력과 복원력이 좋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인체에 밀착되는 소재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라텍스 매트리스의 가격은 천연 생고무가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입니다.

[김미진/가구 전문업체 디자이너 : 코코넛 야자수로 만들어진 이 팜 매트리스는 좀 단단한 편입니다. 그래서 온돌 문화에 익숙하신 어르신 분들께서 많이 선호하시는 편입니다.]

그동안 유행 변화가 크지 않는 가구로 여겨왔던 침대!

하지만 이제 침대도 감각적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