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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천 5년 도입된 중증환자 진료비 할인제로 지난해 말까지 모두 6만 3천여 명이 할인혜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총 할인액은 5백 20여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5년 9월 중증환자 진료비의 본인부담 비율을 20%에서 10%로 낮췄습니다.
이후 지난해 말까지 심장수술 환자 4만 3천여 명과 뇌혈관 수술환자 2만여 명 등 모두 6만 3천여 명이 진료비 부담을 반으로 덜었습니다.
이들 환자의 총 진료비 5천 2백 67억 가운데 4천 7백 36억 원을 공단이 부담했습니다.
이에 따라 환자들의 본인 부담금은 1인당 평균 83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할인혜택을 받은 환자 가운데 진료비가 5천만 원을 넘은 환자가 19명, 천만 원을 넘은 환자는 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뇌혈관질환으로 6차례 수술을 받은 한 환자는 1억이 넘는 진료비를 할인받았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중증환자들이 받은 진료비 할인액이 직장가입자는 납부한 보험료의 45배, 지역가입자는 33배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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