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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대통합 "대통합 방향 놓고 5대 5 회동"

손석민

입력 : 2007.07.09 07:55|수정 : 2007.07.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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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범여권의 대통합이 이번주에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손석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민주당 출신 대통합파와 통합신당 출신 의원 각각 5명씩 모두 10명의 통합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오늘(9일) 국회에서 모여 대통합의 방향을 논의합니다.

김효석 의원 등 대통합파는 당 지도부가 오는 14일까지 배제론을 포기하지 않으면 탈당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비해 통합신당 출신 양형일 의원 등은 열린우리당의 해체나 탈당이 선행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대통합을 강조해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의원도 논의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범여권 통합의 또다른 축인 미래창조연대는 어제 발기인 대회에 이어 이번주 창당준비위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 탈당파들은 미래창조연대에 합류한 뒤 늦어도 8월초에는 신당을 만들어 단일 후보 선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결국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이 여기에 합류할지, 한다면 언제 어떤 방식으로 할 지가 범여권 통합의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범여권의 대선예비주자 측근들이 오늘부터 매일 경선규칙을 둘러싸고 끝장토론에 나설 예정이어서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