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자료유출 집중 수사…고소인·수사 의뢰인 이번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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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예비 후보의 부동산 의혹 사건을 검찰 특수부에서 맡고, 또 검사 2명이 더 파견이 됐습니다. 사실상의 특별수사팀입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 검증 공방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사건을 맡은 특수1부에 첨단범죄 수사부와 금융조세 조사부 소속 검사 2명을 파견했습니다.
신속하게 수사하기 위해 사실상 특별 수사팀을 구성한 것입니다.
휴일인 어제(8일) 최재경 특수 1부장을 비롯해 수사팀 5명 전원이 출근해 사건 기록을 검토하고 기초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검찰은 일단 이명박 후보와 관련된 명예 훼손과 자료 유출 사건에 대해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자료 분석이 끝나는 대로 김재정 씨와 한나라당 의원 등 수사 의뢰인과 고소인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대선 주자와 관련된 고소와 고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검찰은 앞으로 의혹의 실체를 밝힐 필요가 있는 사건은 특수부에 배당하기로 원칙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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