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우리 증시로 돌아온 외국인들이 상승세에 힘을 보태 1847선까지 올랐는데요. 최근에는 중국 증시에서 돈을 빼서 우리와 대만 증시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사흘 째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선물 시장에서도 주식을 사고 있는데요. 매수 자체가 급격히 늘었다기 보다는 그동안 대량 매도를 하던 흐름이 주춤하면서 순매수로 전환됐다고 봐야 할 텐데요.
어찌됐건 우리 증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높이고 있는 흐름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어제 같은 경우는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 같은 IT 주를 많이 샀는데요.
계절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는 때인데다 재고가 줄어 들면서 세계 반도체 가격이 올랐기 때문인데요.
여기에는 애플사의 아이폰 판매 증가 덕도 보고 있습니다. 아이폰에 낸드 플래시 반도체가 들어가기 때문에 앞으로 수요가 늘어 날 것으로 보고,반도체 회사들이 D램에서 낸드 플래시로 전환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이렇다 보니까 D램 반도체 가격 하락의 주된 원인이던 공급 과잉 현상이 줄어들게 된 겁니다.
한국개발연구원,즉 KDI가 반도체 수출 둔화세가 완화됐다고 평가하는 등 반도체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데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는데요. 하지만 얼마만큼 회복될 것이냐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고,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한다는 시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증시는 소비자들의 6개월 이후 경기에 대한 기대심리가 석 달 연속 기준치 100을 넘는 등 경기 회복 대한 기대감과 풍부한 자금, 그리고 2분기 실적을 미리 반영하면서 나흘 째 상승했는데요.
다음 주부터 정작 실적이 나오면 주가가 좀 진정되는 분위기가 될 수 있고, 유가 급등에 따른 여파도 시차를 두고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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