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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최대 수입국, 일본에서 중국으로

이병태

입력 : 2007.07.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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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난달 20일까지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87억3천900만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나 늘어났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10%가 증가한 일본 수입액보다 20억 달러 이상 많은 것입니다.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상반기 전체 수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5%에서 올해는 17%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변이 없는 한 이런 추세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한국최대의 수입국은 기존의 일본에서 중국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1년만해도 중국에서 수입한 물량은 133억 달러 정도로 같은 해 266억3천만 달러에 달했던 대일 수입액의 절반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상반기 중국으로부터의 품목별 수입 증가율을 보면 철강제품이 97.6%로 거의 2배나 늘었습니다.

또 전자부품과 일반기계, 비철금속 등도 모두 50% 정도로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중국 수입이 급증하는 것은 최근 가격경쟁력뿐만 아니라 상품의 질도 많이 향상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현지에 진출 한국 기업 제품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산자부관계자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