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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셰익스피어가 디스코클럽으로?

입력 : 2007.07.05 12:07|수정 : 2007.07.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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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어린이 지영이는 우연히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하고 '엄마'가 되기로 합니다.

하지만 둘에게 찾아온 성장통은 끝내 이별로 이어집니다.

연극 '고양이가 말했어'는 사랑과 이별,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 같은 성장하며 겪게 되는 것에 대해 돌아보게 합니다.

인형 조종자와 연기자 두 역할을 하는 출연자들과 기존의 아동극과 다른 철학적 주제, 아기자기한 무대로 지난 해 호평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이 디스코클럽으로 배경을 옮겼습니다.

2천년 런던에서 초연된 뮤지컬 '동키쇼'는 추억의 디스코 음악 스무 곡과 신나는 춤으로 관객에게 클럽에 온 듯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밤이면 밤마다'와 '잘못된 만남' 같은 우리 가요가 추가됐고, 출연 배우들과 함께 하는 댄스 타임도 마련됩니다.

영화 '레드 바이올린'의 연주로 아카데미상을 받는가 하면, 얼마 전 뉴욕 지하철에서 깜짝 연주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이 3년만에 내한 독주회를 엽니다.

피아니스트 사이먼 밀리건과 함께 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과 생상의 소나타 등을 들려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