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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4일) 국회에서 범여권의 대선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대통합 신당 창당과 국민경선 참여에 합의를 했습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범여권의 유력한 차기주자 6명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대선불출마를 선언한 김근태 전 의장이 초청하는 형식으로 범여권 대선주자 연석회의가 성사됐습니다.
[김근태/전 열린우리당 : 모든 후보와 세력들이 하나의 정당에서 한번의 국민경선으로 후보뽑는 게 승리를 향한 첫 출발.]
1시간동안의 회동 결과 단일정당,단일경선 원칙에 동의한다, 대통합신당에 참여한다, 국민경선은 국민경선 추진협의회가 진행한다는 3개항의 합의문까지 내놨습니다.
그러나 논의과정에서 친노-비노 주자간 신경전이 펼쳐졌고, 어제 연석회의 초청대상에서 제외된 다른 주자들의 불만도 적지 않아, 연석회의의 앞날을 낙관할 수 만은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두관/전 행정자치부 장관 : 6인회동이 객관적인 기준과 원칙이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국민경선추진협의회가 오는 10일 이전에 확대연석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범여권 각 정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어제 손학규 전 지사를 만난 통합민주당의 박상천-김한길 공동대표는 오늘은 정동영 전 의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 탈당파 의원 43명은 오늘 자체 토론회를 열어 시민세력과 공동 창당준비위를 만든 뒤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과의 합당을 통한 대통합신당 창당 구상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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