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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4일) 경기도 시흥시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습니다. 법당 지붕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법당이 온통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법륭사 3층 대웅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목조 건물인 대웅전이 전소되면서 1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현보라/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 지붕부터 되게 활활 타오르고 있었고요. 5분 간격으로 저게요. 뒤부터 시작해서 더 떨어졌어요. 앞에도 다. 뚝뚝뚝 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선착장에서 놀던 10살 이 모 군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주민 47살 유 모씨가 이 군을 구하러 바다로 뛰어들었지만 두 사람 모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기도 과천경찰서는 전화국 직원을 사칭해 사기 전화를 걸어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대만인 26살 범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 씨는 어제 오후 6시쯤 65살 김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전화기 초기 설치 비용을 돌려줄테니 현금인출기에서 시키는 대로 번호를 누르라고 속여 천 8백여 만원을 송금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범 씨는 범행에 앞서 기한 지난 우편물을 발송해 준다며 김 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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