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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수도권 소식입니다. 지난 일요일부터 서울-경기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잘만 운영된다면 수도권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수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유재규 기자? (네, 수원입니다.) 시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까?
<기자>
네, 시민들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몇가지 빠진 부분에 대해서 아쉽다는 점도 있습니다.
교통편이나 환승 횟수에 상관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거리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는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
김문수 경기지사와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장은 시행 첫날인 지난 일요일, 충전식 교통카드를 들고 직접 대중교통수단을 타봤습니다.
시민들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대중교통 이용객 : 중간에 내려서 다시 타려면 버스비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환승제가 되니까 오히려 버스를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요.]
서울과 경기도를 오갈 경우 1회 통행당 평균 650원의 할인혜택을 받게 돼 교통비부담이 현재보다 30-4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문수/경기도지사 :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서 환승할인혜택을 통해 편리하시고,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게 되서 좋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이번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에 인천지역이 빠진 데다, 광역좌석버스 이용객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는 시행과정을 지켜 본 뒤 좌석버스까지 환승할인을 확대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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