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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올 상반기 법원 경매 '최대 호황'

송욱

입력 : 2007.07.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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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정보업체 조사결과 올해 상반기 낙찰가율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1.17% 포인트 높은 72.6%를 기록했습니다.

10억 짜리 물건이 7억 3천만 원에 팔린 것으로 이는 지난 2000년 경매정보업체의 통계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연립과 다세대는 낙찰가율이 9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아파트는 86%로 5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낙찰률도 33%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올 들어 경매 매물이 급감했지만 응찰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경매 시장에서 수도권 선호현상도 두드러졌습니다.

상반기 낙찰금의 51%인 3조 원이 수도권에 투입돼 지난해 상반기 이후 계속해서 50%대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근린상가가 23%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아파트와 토지, 연립주택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수도권 주거용 부동산의 낙찰가 총액이 전국 주거용 부동산 낙찰가의 62%를 차지해 수도권 경매 투자자의 상당수가 주거용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