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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수도권 소식입니다. 불이 나거나 응급환자가 생기면 119를 누르시죠. 그럼 바다에서 사고가 나면 몇 번으로 전화를 해야 하는지 아십니까? 물론 119도 됩니다만, 해양경찰청이 좀 더 빠른 구조를 위해서 신고 전화 122를 개통했다고 합니다. 인천 연결하겠습니다.
박세용 기자! (네, 인천입니다.)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앞으로는 바다에서 조난되거나 물놀이를 하다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국번없이 122번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어제(2일) 인천 앞바다에서 비상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치러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 영종도 근처 해상에서 선원 10명을 태운 고깃배 한 척이 조난됐습니다.
선원 세 명이 바다에 빠진 채 이렇게 신호탄을 쏘고 긴급구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럴 때 122번으로 신고를 하면 조난 구역을 관할하는 해경 상황실로 자동 연결됩니다.
해양경찰구조대가 긴급 출동하는데요.
해양 사고 전화가 걸려오면 GPS를 통해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강수주/인천해양경찰서 경비통신과장 : 기존에 119에 의해서 통보되던 것을 해양사고 122로 신고함으로써 약 5분에서 10분 정도 통보받는 시간을 절약함으로써 신속하게 해양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이제 여름 휴가철이 바짝 다가왔는데, 피서갈 때 이 번호 꼭 기억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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