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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이틀 연속 상승…1800선 회복

정명원

입력 : 2007.07.03 16:34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180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 채권 금리 하락으로 뉴욕 증시가 상승한데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돼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34.15포인트 오른 1805.50 포인트로 마쳤습니다.

개인들이 2천억원 넘게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8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과 기관들이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과 은행,조선,건설 주 등의 상승이 두드려졌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인 반면 내부자 거래 조사가 시작된 SK 텔레콤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로 나흘 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어제보다 12.10 포인트 오른 796.71포인트로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