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2일 오전 9시 10분쯤, 태국 방콕발 대한항공 KE 662편이 김해 공항에 착륙하면서 엔진 덮개 일부분이 떨어져 나갔고 이어 3분 뒤 같은 활주로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737기 날개가 이 엔진 덮개에 손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활주로가 17분 동안 폐쇄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일단 기체 재질에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 측과 함께 정밀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