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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 "'쩐의 전쟁' 현실에선 용납 안돼"

김정인

입력 : 2007.07.02 13:34|수정 : 2007.07.02 14:04


현직 검사가 사채업자와 고금리 사금융의 폐해를 다뤄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쩐의 전쟁>에 나오는 각종 사례와 대처방안을 인터넷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진숙 대검찰청 부공보관은 오늘 발행한 검찰 전자신문 뉴스프로스에서 "쩐의 전쟁은 범죄공화국"이라며 "불법의 열매는 달콤하지만 대가는 매우 혹독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검사는 글을 통해 카드빚과 고리사채로 부모ㆍ가정을 잃은 주인공이 사채업자로 변신하는 전개과정에서 소재가 된 살인적 고금리, 신체포기각서, 불법 채권추심 등을 법률가 시각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극에서는 나쁜 사채업자와 착한 사채업자를 대비시키고 있지만 어느 쪽이든 이익이 클수록 불법의 수렁은 깊다"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