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한나라당 이명박 전 시장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은 건설업자가 아니면 내놓을 수 없는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전 의장은 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격정 인터뷰를 통해 한반도 대운하는 순전히 표만 의식한 대표적인 포퓰리즘 정책으로 이 전 시장이 안돼야 하고 될 수 없는 이유가 대운하 구상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의장은 또 대운하를 파는데 드는 20조원을 사용하면 한국인을 달나라로 보낼 수 있다면서 이제는 항공우주산업 시대인 만큼 다음 세대가 먹고 살 수 있는 장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의장은 이어 지난 10년간 민주개혁 정부가 무엇을 했느냐는 지적이 있지만 그동안 나라가 투명해졌다면서 나라가 투명해지니까 다리와 백화점이 무너지지 않고 나라도 부도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