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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놀이' 하다? 가방끈에 목졸려 초등생 숨져

(전주방송) 송창용

입력 : 2007.06.30 20:21|수정 : 2007.06.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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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초등학생이 가방끈에 목이 졸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어린이들 사이에 유행했던 이른바 '기절놀이'를 했던게 아닌가하는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전주방송, 송창용 기자입니다.

<기자>

그젯(28일)밤 9시쯤 군산에 사는 10살 박 모 군이 자신의 집에서 정신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박 군은 옷장 안쪽 넥타이 걸이에 매달린 끈에 목이 감겨 있었습니다.

[박 군 유가족 : (옷장)거는 곳에다 (끈을) 걸고, 걸은 게 탁 채워졌어요, 끈도 약해요.]

가족들이 다른 방에 있었지만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뒤늦게 가족에 발견된 박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어제 아침 6시쯤 숨졌습니다.

가족들은 숨진 박 군이 평소에도 친구들과 함께 여러가지 끈을 가지고 놀기를 좋아했다고 말했습니다.

[((친구집에서)한 번씩 가서 해?) 한 번씩,어쩌다 한 번씩. (끈을 목에다 걸고 하는 거야?) 예.]

경찰은 일단 우발적으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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