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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사학법 개정안 6월 국회서 처리"

신승이

입력 : 2007.06.29 15:21


한나라당이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관련해 열린우리당 안을 받아들여,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장 큰 쟁점이었던 개방형이사 추천위원회 구성비율을 열린우리당 안대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한나라당은 개방형이사 추천위원회를 학교 운영위원회나 대학평의원회와 이사회가 각각 절반씩 추천하는 안을, 열린우리당은 학교운영위나 대학평의원회가 60% 이상을 추천하는 방안을 주장해 왔습니다.

사학법은 열린우리당이 날치기로 처리한 악법이지만, 한나라당이 원내 1당으로서 국회 파행을 막고 민생법안을 원만하게 처리하기 위해 고심끝에 결단을 내렸다고 김형오 원내대표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