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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연석회의 급물살…7월 4일쯤 열릴 듯

남승모

입력 : 2007.06.29 07:47

대선주자 연석회의로 대통합신당까지 추진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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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범여권의 대선주자 연석회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친노 주자들도 참석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르면 다음 주 수요일쯤에 첫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범여권의 주요 대선주자들이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추진하는 연석회의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이르면 다음주 수요일 첫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15명에 육박하는 범여권 주자 가운데 열린우리당 밖에 있는 손학규, 정동영, 천정배, 당내의 이해찬, 김혁규, 한명숙, 그리고 참여가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시민세력 쪽의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까지 모두 7명으로 연석회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김근태 전 의장은 어제(28일) 오전에도 친노 주자인 이해찬 전 총리를 만나 연석회의 참여를 촉구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습니다.

[우상호/무소속 의원 : 김근태 의원께서 제안하신 후보자 연석회의가 필요하며 연석회의가 조속히 성사되어야 한다는데에 두분이 인식을 같이 하셨습니다.]

다만 김두관 전 장관이 이해찬 전 총리를 비판한데 이어 김혁규, 신기남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는 등 친노진영 내부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어 이들 사이의 의견조율이 변수입니다.

대선주자 연석회의의 막이 오르면 국민경선 추진협의회가 이를 넘겨받아 예비경선제 도입을 포함한 경선규칙은 물론 대통합신당 창당 문제까지 논의한다는 게 범여권의 구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경선추진협의회도 어제부터 민주개혁진영 후보 13명을 상대로 연석회의 영입작업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