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곗돈 갖고 잠적한 계주, 17일 만에 검거

정유미

입력 : 2007.06.28 19:01


이웃 주민들 곗돈 18억원을 갖고 잠적했던 50대 여성이 17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씨는 서울 면목동 일대에서 5개의 계를 관리해오다, 지난 9일 56살 신 모씨 등 주민 80 여명의 곗돈 18억원을 가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돈으로 곗돈을 입금하다 빚을 지게 돼 도망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김 씨에 대해 내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