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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도움으로 반세기 만에 이산가족 상봉

박현석

입력 : 2007.06.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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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도움으로 반세기 넘게 헤어져 지낸 남매와 모자가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75살 김모 씨의 지문을 채취한 뒤 경찰청 과학수사센터에 의뢰해 강원도 춘천시에 80살 누나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60여년 만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또 서울 강동경찰서는 고아 출신으로 주민등록과 호적이 없는 절도 피의자 53살 박모 씨를 수사하다, 박 씨의 고아원 기록을 역추적해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어머니 70살 이모 씨를 찾도록 도와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