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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경제사범들 광복절 특사 포함 건의키로

김용철

입력 : 2007.06.28 09:51


전경련과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들이 불법 정치자금 제공과 분식회계 등에 연루된 기업인들을 올 광복절 특사에 폭넓게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형이 확정된 뒤 사면복권되지 않아 경제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는 기업인들이 많다"면서, "다시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사면을 해줄 것을 건의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면요청은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심 또는 1심 선고 후 상고 또는 항소를 포기할 경우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 지난 2월 특사 때 사면이 건의됐지만 제외됐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이번에도 또다시 사면청원 대상에 포함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