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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제주 자연' 세계자연유산 등재

(JIBS) 채승민

입력 : 2007.06.27 20:44|수정 : 2007.06.27 21:45

세계유산위원회, "경관 빼어나고 지질학적 가치 높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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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제주의 빼어난 자연경관이 세계적으로 보존될 가치가 있는 자연유산으로 인정받은 겁니다.

채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 자연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늘(27일) 뉴질랜드에서 회의를 열어 제주도의 경관을 세계자연유산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과 성산일출봉, 그리고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등 3곳입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의 빼어난 경관적 가치와 학술적 가치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또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독특한 지질학적 가치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석굴암 등 문화유산 7개소가 지정된 우리나라에서 이번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처음으로 당당히 자연유산 보유국이 됐습니다.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지난 5년여 동안 제주도민들의 끈질긴 노력의 댓가입니다.

제주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민들은 한층 고무됐습니다.

[강성은/제주도 서귀포시 : 경사스러운 일입니다. 경사스러운 일이고, 우리 지역 주민들이 똘똘 뭉쳐서 일출봉을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널리 물려줘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봉정환/관광객 : 유네스코에 지정이 되었는데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게 느껴지고 제주도 시민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는 제주도 전체 면적의 10.1%인 187.2㎢와 공유수면 등 모두 188.4㎢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