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머물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 실무대표단이 내일 영변 핵시설을 방문한다고 단장인 올리 하이노넨 사무차장이 밝혔습니다.
하이노넨 차장은 "내일 영변으로 가" 이틀 동안 머문 뒤 모레 평양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측과 협의 결과를 묻는 질문에 하이노넨 차장은 "논의가 진행중이므로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좋은 만남이었던 것 같다"고만 말했습니다.
어제 북한에 도착한 IAEA 실무대표단은 오는 30일까지 북한에 머물며 리제선 북한 원자력 총국장 등을 만나 핵시설 폐쇄와 봉인 조치를 감시할 IAEA 감시단의 규모와 권한, 활동 범위 등을 협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