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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28∼29일 전체파업 예정대로 강행"

김용욱

입력 : 2007.06.27 13:46|수정 : 2007.06.27 13:47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는 27일 영등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일과 29일 전체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는 정부는 노조의 거듭된 대화제의를 거부한 채 지도부를 사법처리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면서 지난 4년간의 실정책임을 노동운동에 돌리기 위해 정부가 금속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은 한미FTA반대 파업은 금속노조 조합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지 정치파업이 아니라면서 총파업 투쟁은 자동차 생산에 타격을 줘 기업과 정부를 압박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한미FTA의 문제점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금속노조는 예정대로 28일과 29일 백 44개 사업장 소속 12만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체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경찰의 소환요구에는 계속 응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