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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런데 이 사고가 난 여행코스는 고작 이달 초에 항공기 이동이 추가된 새 여행상품이었습니다. 여행사들이 신상품 내놓기에 급급해서 정작 안전문제엔 소홀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가 난 시아누크빌 코스는 관광과 휴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최근 들어 주목을 받던 곳입니다.
앙코르와트와 같은 유명 유적지와 결합해 다양한 여행상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여행사 입장에서는 더욱 매력적인 곳입니다.
그러나,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립과 휴양지 시아누크빌 사이를 운항하는 항공사는 사고가 난 PMT사뿐이고, 운항 스케줄도 지난 1월부터 잡혔습니다.
사고가 난 여행 상품도 지난달부터 시작됐지만 그동안 27명이 다녀왔고 8월 말까지 4백40명이 예약돼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 개발과정에서 지역 항공사의 안전성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여객기를 운영하는 PMT사는 지난 2년 동안 적어도 3번의 사고 또는 비행 중 비상사태를 일으켰습니다.
모두 활주로를 벗어나거나 엔진 고장으로 회항하는 작지 않은 사고들이었습니다.
[ㅇㅇ여행업체 직원 : 너무 쉽게 생각을 하고 들어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있어요. 좀 철저히 했어야 하는데.]
이에 대해 PMT사는 1월 취항 이후 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고 주장했고, 여행사인 하나투어 측도 캄보디아 정부의 안전성 평가를 신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성효/하나투어 홍보실장 : 캄보디아 정부가 인증한 국내 도메스틱 정규편이라는 그 자체가 저희는 안전성으로 믿은 거고, 그 자체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안전성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해외관광객만 천만 명 시대에 맞춰 만들어지는 다양한 여행상품들도 이제는 안전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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