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탑승자로 보이는 시신 4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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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항공기 사고 현장 주변에서 수색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구조대는 항공기가 추락하지 않고 불시착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생존자 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인 관광객 13명 등 22명을 태우고 운항하다 실종된 캄보디아 여객기와 생존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오늘 오전 다시 본격화 됐습니다.
캄보디아 수색팀은 헬기와 군병력 5백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락 지점이 밀림지역인데다 비까지 내려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 측은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캄보디아 캄포트주의 탁콘 지사는 프놈펜에서 13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캄포트주 스레앙크랑 마을에서 사고현장을 찾아냈다고 말한 것으로 외신이 전했습니다.
또 현장에 급파된 군 수색대가 탑승자로 보이는 시신 4구를 발견했다고 대사관 측은 밝혔습니다.
[오낙영/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 참사관 : 수색작업 중인데 현재까지 사망자 시신 4구 정도가 확인됐습니다.]
수색 당국은 사고 여객기가 불시착했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일부 탑승자의 생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낙영/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 참사관 : 불시착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캄보디아 정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추락한 다음에 화재가 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의 원인이 악천후나 항공기 노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체를 발견하더라도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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