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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하반기 공공요금 앞다퉈 오른다

박진호

입력 : 2007.06.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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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다음 달 전주시 등 일부 지역에 대해서 도시가스 요금을 소폭 인상할 계획입니다.

또 익산, 남원, 임실은 상.하수도료를 15% 이상 성큼 올렸거나 올릴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또 광주시 산하 5개구는 물가심의위원회를 통해 다음 달부터 쓰레기 봉투값을 57% 올릴 계획이며, 경기도도 인상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다음 달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어른은 650원에서 800원, 어린이는 300원에서 350원으로 올립니다.

또 다음달부터는 인천 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차종별로 200원에서 500원까지 인상되고, KTX와 새마을호 등 열차운임도 평균 4.2% 오릅니다.

올해들어 지난 5월까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로 비교적 안정세을 보이고 있지만 같은 기간 공공서비스 요금 상승률은 3.0%로 훨씬 더 높았습니다.

지금과 같은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고, 태풍과 장마가 닥치면 농산물 수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은 물가관리에 적지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공공요금의 경우에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런 인상 행진은 경기 회복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