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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중앙본부 토지·건물 차압절차 진행

곽상은

입력 : 2007.06.26 09:27


재일본 조선인 총연합회에 대해 627억엔의 공적자금 상환 판결이 내려진 뒤 조총련 중앙본부의 토지·건물 등 자산에 대한 차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지법은 지난 18일 일본 정리회수기구가 조총련을 상대로 낸 627억엔의 공적자금 반환 소송에서 조총련에 전액 변제를 명령하는 동시에 판결 확정 이전에도 차압이 가능하도록 '가집행 선언'을 첨부했습니다.

항소시한은 다음달 2일까지 지만 거액의 인지대 때문에 조총련은 항소를 포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리회수기구는 파산한 조총련계 16개 신용조합의 부실채권을 인수한 뒤 이 가운데 627억엔은 조총련에 대한 융자액이라며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재작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