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이 BDA, 방코델타 아시아 은행에 동결됐던 자금이 북한 계좌로 송금됐음을 확인하면서, 이 돈을 인도적 목적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가진 문답에서, BDA에 동결됐던 자금이 북한의 요구대로 송금됨으로써 말썽많던 동결자금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동결 해제된 자금은 인민생활 향상과 인도주의적인 목적에 쓰게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또, 북한이 동결자금 문제를 중시한 것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그것이 북한에 대한 적대시 정책의 집중적 표현이기 때문이라며, 동결자금 문제가 해결된 만큼 북한도 행동 대 행동 원칙에 따라 2.13합의 이행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내일부터 평양에서 국제원자력기구 실무 대표단과 핵시설 가동중지와 검증.감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