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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8인 회의' 결국 무산

심석태

입력 : 2007.06.25 16:55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이용희 국회 부의장, 김한길 통합신당 대표, 박상천 민주당 대표 등이 제안했던 범여권 8인 연석회의가 열린우리당의 참여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이들은 24일 오찬 회동을 갖고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 민주당, 탈당의원 그룹 등 4개 정파가 2명씩 대표를 보내 오늘 원탁 회의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으나 결국 이견 조율에 실패했습니다.

통합신당과 민주당은 열린우리당의 경우 당 대표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할 것을 주장했고 열린우리당은 모든 정파가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하고 통합신당과 민주당의 합당이 유보돼야 한다며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